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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의자로 남편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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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1 15:33 조회1,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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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상습적으로 매를 맞아온 남편이 낸 이혼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한숙희 부장판사)는 2년간 부인에게 폭행당한 남편 윤모씨(44)가 부인 배모씨(43)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청구소송에서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윤씨와 배씨의 혼인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된다. 특히 윤씨의 이혼 의사가 강력한 점, 윤씨와 배씨 모두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판결했다”며 “두 사람의 혼인 생활과 파탄 경위, 경제적 형편 및 의사 등을 참작해 친권자 및 양육자를 부인 배씨로 지정해달라는 윤씨의 청구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편 윤씨는 큰 딸(14)과 둘째딸(7)이 모두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월 말일에 각각 월 50만원씩을 지급하는 대신 매달 두 번씩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7일씩 딸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윤씨와 대기업 건설회사에 다니던 배씨는 지난 1997년 소개를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배씨는 99년 첫 딸을 임신하면서 회사에서 나왔지만 언젠가 다시 공부해 직장에 복귀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2년 후 둘째 딸까지 낳고 육아 때문에 더 이상 공부와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지자 자신의 처지에 억울함과 분노를 느낀 배씨는 남편을 향해 이를 폭발시켰다.

폭행이 시작됐다. 배씨는 2010년부터 밤새도록 윤씨의 온몸을 가리지 않고 때렸다. 처음에는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히는 데 그쳤던 배씨의 폭력은 점점 심해져 남편 눈을 때리거나 얼굴을 할퀴는 것은 예사이고 방바닥에 엎드려 쉬고 있는 남편의 머리를 피아노 의자로 내리치기도 했다. 윤씨는 이 일로 머리가 찢어지고 뇌진탕에 걸리기도 했다.

배씨의 폭행은 아파트 계단이나 현관 앞 복도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배씨의 폭력은 2011년 윤씨가 참다 못해 가출할 때까지 이어졌다. 윤씨는 가출 직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윤씨는 “회사에서 ‘매 맞는 남편’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사직까지 해야만 했다”고 법정에서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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